ㅌ병 by Panache

크리스마스..........는 즐거웠으나, 이 연휴가 끝나고 월요일에 닥칠 폭풍이 두렵구나.
여튼 그릇이 안되는 상사 밑에서 일을 하려니, 내 가랑이가 찢어지고 복장이 터져서 견딜 수가 없아...

회의 시간에 의견을 왜 얘기해? 아무 말도 하지마!!
라고 말하는 과장은 도대체 어떻게 생겨먹은 사고구조를 가진 사람인 것인가요?
내 목 떨어지면 책임질꺼야? 라고 큰소리로 떠드는 과장님은 자존심도 없나효?
그렇게 까지 걱정되면 미리미리 머리 좀 써 보시지 그러셨어요?
부하 직원 관리 하는 것이 "과장"의 직책 아닌가요?
일 끝났냐고 한 두마디 던져 보는 건 대리인 저도 할 수 있어요...

내가 하고 있는 업무가 효율적인지 아닌지 정도의 중간 관리는 해 주셨어야죠. 적어도 그것이 틀렸다는게 입증이 된 상황에서는 아니꼽고 자존심 상해도 씁쓸함을 삼키고 일단은 이끌어 나가는 게 리더의 역할아닌가요?

저 같으면 쪽팔려서라도 감정적으로 대응 못할 거 같은데, 본인이 얼마나 유치해 보이는지는 전혀 생각 못 하시죠?
뭐 그런 것 생각할 사람이었다면, 다른 사람들의 생각 따위 관심 있었다면 우리의 입을 틀어막고 귀를 닫고 계시지는 않았었겠지요.

정말이지. 수준 이하라서, 더 이상의 얘기는 전혀 저도 하고 싶지 않습니다......
닥치고 일이나 합지요. 뭐......... 어쨌든, 능력이 안되서 저도 못해먹겠으니, 일이 더 커지고 꼬이면 그냥 때려치지요 뭐.

젠장. 더러워서...


덧글

  • 이등 2009/12/27 15:15 # 답글

    어, 하.... 한국이신가보네요;;;
    역시 한국직장은..............
  • Panache 2009/12/29 12:55 #

    네.. 한국 직장은....
    어휴......ㅠ_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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